대관령 성황사(城隍祠)와 산신각(山神閣)


대관령 양때목장에서 선장령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성황사와 산신각으로 가는 작은 길목이 나오는데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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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 가는길

길을 따라 약 10분정도 가게 되면 비교적 큰 주차장이 나타나는데 바로 위에 성황사와 산신각을 볼 수 있다.
양때목장을 관람하고 잠시 시간을 내어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가는 길목이 좁아 속도를 줄여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
내가 찾아갔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모여 있었고 모두들 진지한 마음으로 절을 하고 있었다.
최대한 방해를 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촬영을 하였고 임시로 친 천막으로 인해 사진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아래 사진들은 포토샵을 이용하여 편집한 것이라 약간 이상하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최대한 정밀하게 편집하였으므로 형태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 대관령 산신각(山神閣)
대관령 산신각은 대관령의 산신을 모시는 곳으로 귀신의 도움으로 신검을 정벌하는데 성공하여 세운 사당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문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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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


신당이라 규모가 작고 안에는 산신도가 그려져 있다.
신단에는 제를 올리기 위해 사용된 음식들이 놓여 있다.




종목  강원도 기념물 제54호
수량  2
소재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56




아래는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의 안내문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당은 영동지역의 가뭄, 홍수, 폭풍, 질병, 풍작, 풍어 등을 보살펴 주는 영험한 신을 모신 사당이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 단오제가 시작되고 끝나는 곳이기도 하다.
   성황사에는 신라 말기의 고승인 강릉 출신의 범일국사를 모셨다고 한다. 산신당은 대관령의 산신을 모신 곳인데, 강릉의 옛 향토지인 [임영지(臨瀛誌)]의 기록에 의하면 장군 왕순식(王順式)이 고려 태조를 모시고 신검(神劍)을 정벌하려고 전쟁을 치려고 할 때, 꿈에 두 귀신이 구해 주어서 이겼다고 한다. 그 후 두 분을 산신으로 받들어 제사를 올리고 있다고 전하지만, 현재 사당에는 일반적인 산신도 형식의 탱화를 모시고 있다.
   매년 음력 4월 1일이면 이 곳에서 제사를 오리고 4월 15일에는 이 곳 서낭사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한다. 신들의 노여움을 풀고 복을 내려 주기를 바라는 뜻에서이다. 굿을 할 때 무당이 신이 내린 것으로 선정된 나무인 신간목(神竿木)을 강릉시 홍제동여서낭당까지 모시고 가서 서낭 부부를 함께 만나게 한 후 5일간 제사를 올린다. 이 축제 때 풍어제를 비롯하여 풍년제, 관노가면극 등의 민속놀이가 행해지며, 마지막 날에는 시간목에 불을 붙이고 정성을 들여 합장하여 절을 하며 서낭께 작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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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에 대한 안내문



산신각 안의 산신도로 호랑이와 산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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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 산신도




※ 대관령 성황사(城隍祠)
산신각 바로 옆 조금 아래에는 성황사를 볼 수 있다. 크기는 눈으로 확인할 때 산신각의 약 2배 정도의 되는 규모이고 그 안에는 신라 말기의 고승인 범일국사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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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사

성황당과 산신각에 있는 각각의 그림은 얼핏 보기에 같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몇가지 차이가 있다. 차이점은 사진을 클릭하여 확인하기 바란다. 아이들의 경우 산신도의 색이나 그림이 비슷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같은 종류로 착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호랑이가 그림이 나와 있다는 점이 비슷하지만 얼굴모양, 의복, 배경, 호랑이의 수, 선녀처럼 보이는 또 다른 인물들이 완전히 다른점이다. 하지만 난 순간적으로 왜 비슷하게 생각했을까?








대관령 성황사는 범일 국사와 관계가 있는데 범일국사의 탄생신화 이야기를 찾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강원도 명주군 구정면 학산마을에 살았던 한 처녀가 석천이란 우물에서 물을 기르기 위해 갔다. 물을 마시기 위해 물 한바가지를 뜨자 그 속에 해가 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그 물을 마셨다. 그후 태기가 있어 13달만에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이분이 바로 범일 국사이다.
   이 때문에 결국 어머니는 아이(범일국사)를 산에 버렸지만 몇일 후 다시 찾아가 보았더니 짐승(학)의 도움으로 살아있게 되었고 어머니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다시 데려다 기르게 되었다. 매우 총명한 그는 15살때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승려가 된 후 득도를 위해 중국으로 갔고 다시 신라로 돌아와 굴산사를 세웠다. 그후 대관령으로 돌아가 산신령이 되었다.


아래 사진은 성황사 내부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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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사 내부



아래 건물은 성황사와 산신각 옆의 건물인데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나에게는 아름답게 보여 올려본다. 아시는 분은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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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건물일까요?

 


아래는 동영상으로 보는 산신각과 성황사에 대한 풍경이다.



아래는 동영상은 주차장에서 촬영한 산신각과 성황사 주변에 대한 풍경이다.



- 사진출처 : 본인 사진
- 글 출처   : 대관령 성황사(城隍祠)와 산신각 (山神閣) 안내문 원본 및 편집, 나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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