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앞으로 사이버가정학습이 개선될 때, 환경적으로 어떻게 변화가 되어야 하는지 아이디어를 제시할 기회가 있었다. 며칠간 고민 끝에 웹 2.0을 바탕으로 제시하기로 결정하였고, 아래 글들은 그것에 관한 내용이다.

확대하자면, 아래의 내용은 사이버가정학습만의 모습이 아닌 웹 2.0을 기반으로 한 학습사이트의 모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래 제시한 내용은 아이디어 수준이며 새로운 환경을 모색하려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SNS의 연결
현재 컴퓨터 관련 트랜드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이다. SNS가 가지는 의미는 지금까지 서비스되어 왔던 그 어떤 형태보다 파격적이며, 교육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학습방법이 잘 습득된 학생의 경우 기존의 교육방법을 벗어나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방과 후 수준별로 학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현재까지 SL(Social Learning) 형태의 일반적인 교육 형태는 제시되지 않고 있으며,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지에 대해서도 미지수이다. 현재로써는 그룹 활동 및 묻고 답하기 형태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활용여부에 따라 교육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일단 트위터는 일단 제외하고 페이스북을 위주로 제시하려고 한다.

가. 페이스북을 연결하는데 있어 나이제한 및 그에 따른 대안
페이스북의 경우 회원가입에 있어 나이 제한설정이 되어 있어 보통 중학생 이상 가입이 가능하나 연도를 바꾸는 방법으로 초등학생도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학습에 적용하는데 있어 이러한 방법은 문제의 여지를 남길 수 있으므로 연령제한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교사가 그룹을 지정하고 학생들은 사이버가정학습 게시판에서 교사의 아이디와 학생의 아이디를 혼합하여 교사의 권한으로 게시글을 작성하는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게시판에서 페이스북으로 연결되고 다시 게시판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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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가정학습게시판과 페이스북의 연결 방식


위에서 살펴본 방식은 두 가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먼저 해당 교사가 페이스북에 가입이 되어야 하고 '기관 교사 모임 그룹' 등을 생성하며 관련 사이버 담임들이 그룹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기관 차원에서 기관 페이스북을 운영해야 한다.

두 번째로 외적 환경적으로 게시판에 대한 개방이 필요하다. 교사의 선택에 의해 특정 게시판의 경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해당 교사는 게시판을 관리해야 한다. 트위터의 경우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나 주인의 수락없이 followering이 가능하므로 페이스북에 비해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2. 게시판에 대한 RSS 지원
RSS를 게시판별로 지원함으로써 교사는 개인화페이지 또는 RSS 리더를 통해 쉽게 등록된 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게시판에 글의 등록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에 그에 따른 답글, 평가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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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리더 및 개인화페이지에서 게시물 등록 상황 알림


에듀넷의 경우 각 게시판별 RSS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RSS리더나 개인페이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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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넷 RSS 센터



3. 게시판별 권한 지정
위에서 제시한 형태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게시판별로 권한을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질의 응답, 자유게시판은 사용자 설정에 따라 누구나 쓸 수 있게 하고, 기타 필요한 경우 사용자가 게시판을 생성 및 권한 설정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운영 형태의 다양성을 유도할 수 있다.
외부연결의 경우 URL를 통해 외부에서 접근이 가능하며 위에서 제시한 페이스북에서 해당게시판으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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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대한 사용자 권한 부여




4. 메신저
현 메신저의 경우 단순히 상호간 의견 교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사이버가정학습에서 가장 많은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고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기능으로 인하여 교육활동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메신저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통합기능 형태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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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의 통합 기능 강화



5. 게시판별 트랙백 기능 추가
블로그는 외부의 유통의 방식으로 RSS와 트랙백을 활용하게 되는데, 트랙백의 경우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데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다. 교육적 활용 방법으로는 질의 응답에 탑재된 글에 대해 외부 글을 해당 자료(글) 아래에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자료(블로그, 트랙백을 지원하는 게시판)를 연결하여 제시할 수 있다.

이는 위에서 제시한 SNS와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질의 응답 게시판에 탑재한 게시물을 페이스북으로 연결하여 제시하고 그 게시물을 본 교사(불특정 다수)는 관련 자료를 찾아 해당 게시판으로 접근한 후 트랙백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학생들은 트랙백으로 연결된 자료를 통해 필요한 내용을 습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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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트랙백을 활용한 상호작용




6. 스마트폰을 위한 위젯 개발
기관 내부의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위젯(앱)을 개발하여 교사 및 학생들이 쉽게 접근해야 한다. 현재 ‘우수교사 수업동영상’의 경우 이러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필요에 따라 접속하여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다음(Daum), 네이버(네이버)의 경우 스마트폰용 앱을 제공하고 있는데, 강원에듀원 개발의 방향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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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넷 사이버가정학습과 우수수업 동영상 모바일 앱



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예전에 한글 문서로 만들어 봤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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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편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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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게시물


7. 유동적인 개인화페이지 제공
개인화페이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으며, 학습에 필요한 유용한 도구(사전, 검색, 계산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사이버가정학습 개인화페이지 형태로는 단순히 내부의 정보를 보여주는 형태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내부의 진행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나 수업의 활용에는 환경적으로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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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타 사이트의 위젯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현재 에듀넷(마이포털)의 경우 개인화페이지를 구성하는데 구글 같은 외부의 위젯을 가져올 수 있으며 개인화페이지 자체를 타교사와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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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용자의 성격에 따른 학급 위키의 환경 변화
위키는 위키피디아와 같은 백과사전 형태뿐만 아니라 스프링노트와 같은 게시판 형태도 존재한다. 두 가지 형태 모두 하나의 문서에 대해 공동 작업이 가능한 위키의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오히려 교사들에게는 게시판 형태가 익숙하며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초기 학급 위키를 생성할 때,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그 활용도가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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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형태의 스프링노트




※ 결 론
현재 사이버가정학습은 환경적으로 매우 폐쇄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원할 때, 다른 학급과 공유(게시판, 자료, 학습상황 등)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외부(타 사이트와 안전하게 생성된 컨텐츠(게시물, 학습 결과 등)를 공유할 수 있을까?'이다.

이러한 환경이 구축이 된다면, 그 활용영역은 방과 후 사이버가정학습을 벗어나 오프라인 수업 및 학급관리에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중요한 건 위의 내용을 보시고 '니가 만들어봐!' 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시길.. 왜? 저는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다만, 형태를 제시함으로써 이쪽에 관심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웹 2.0에서 매쉬업(Mashup)을 활용한 수업의 의미

매쉬업은 지난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다. 매쉬업은 독립적인 설명보다는 API와 연계하여 설명하는 것이 이해하는데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본 포스팅은 매쉬업과 API의 개념을 파악하며 그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교육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포스팅하고자 한다.


① 매쉬업(Mashup)
매쉬업이란 각각의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쉬업에는 '자체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하는 형태(<그림 1>)와 '외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하는 형태(<그림 2>)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구글맵과 뉴욕명소를 결합한 형태가 있으며 후자의 경우 구글맵과 날씨 정보를 결합한 서비스 사례가 있다(정유진,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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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매쉬업의 형태 중 외부 데이터와 자체 데이터를 결합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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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그림 1>에 대한 사례로 구글어스와 위키피디아(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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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그림 1>에 대한 사례로 구글어스와 유투브(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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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매쉬업의 형태 중 외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한 형태



또 다른 형태로 사용자에게 컨텐츠를 구성하여 좀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가 있는데, 구글어스와 Panoramio의 사례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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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기존의 서비스에 사용자 참여를 활용함으로써 좀더 풍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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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그림 5>에 대한 사례로 구글어스와 Panoramio 사용자 참여에 의한 데이터 생성



※ UCC란 사용자에 의해 생산된 컨텐츠를 의미하므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모두 포함한 의미이다.

<그림 5>, <그림 6>은 Panoramio에 사용자 자신이 사진을 업로드함으로써 구글 맵과 구글어스에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전세계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에 의해 수집되고 공유된 컨텐츠는 하나의 집단지성을 이루는 바탕이 된다. 결국 매쉬업이란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사용자가 손쉽게 공유하고 컨텐츠를 유통시키며 집단지성을 형성하는 서비스로 재정의할 수 있다.



② Open API와 매쉬업의 관계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프로그램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함수, 라이브러리 등을 공개한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자주 사용되는 기능(예를 들어 덧셈, 뺄샘 등)이나 핵심 기능 등을 따로 묶어놓고 개발자가 필요할 때마다 가져다 쓸 수 있는 함수 등을 따로 개발하는데, 이를 API라고 하며 외부의 사용자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을 Open API라고 한다.

예를 들어 개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사용할 수 있는 검색엔진을 개발할 때, 기존의 경우 개인이 모든 코딩을 해야 했다. 그러나 공개된 API 중 검색 관련 기능을 가진 소스를 삽입함으로써 자신의 블로그에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의 검색엔진을 탑재할 수 있다.

또한 Open API는 정보의 공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매쉬업의 경우 자체적인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매쉬업 서비스가 타기업의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를 띄고 있다.

이때, 기업이 보유한 컨텐츠를 서로 결합 및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A사의 컨텐츠와 B사의 컨텐츠를 서로 다른 플랫폼을 가진 환경에서 어떻게 공유를 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Open API를 제시할 수 있으며 기업의 비밀이라 할 수 있는 코드를 공개함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Open API는 웹 2.0의 참여, 개방, 공유 등 철학적 의미를 잘 반영해 준다고 볼 수 있으며 기업이 생각하지 못한 서비스를 사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형태로 생산해내는 기반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는 API를 활용하는데 있어 프로그램밍 능력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③ 매쉬업의 교육적 활용
매쉬업이 교육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AP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개별화된 서비스를 어떻게 결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즉,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업을 분석하고 필요한 요소를 추출한 후 결합할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일정한 수준의 능력이 필요하다.

프로그래밍 능력에 대한 제약점에도 불구하고 교사, 학생, 민간인 등의 집단지성을 활용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제로보드'의 경우 PHP와 MySql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활용할 수 있는 것처럼 일반 사용자가 API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될 것이다.

이러한 가정하에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 맵(지도)+동영상(유튜브, 티처튜브) ->사회과 지역화 학습, 지리 등 (화산활동, 문화재 등)
☞ 맵(지도)+사진(플리커) -> 사회과 지역화 학습, 지리 등
☞ 맵(지도)+날씨 -> 과학과 일기예보 등
☞ 맵(지도)+음악 -> 나라별 전통음악, 지역별 민요 등
☞ SNS+검색(특화된 검색어) -> 전문가 상담 등
☞ 모르겠다.. 아이디어 한계

위의 예시처럼 서비스의 결합을 통한 수업사례가 있는데, <그림 7>과 같이 구글 맵과 문학작품의 내용을 결합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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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구글맵과 문학작품의 결합


http://www.senghorontherocks.net/part1.html
    --><그림 7>을 볼 수 있는 곳
http://googlemapsmania.blogspot.com/2008/12/best-google-maps-of-2008-part-one.html
    -->구글맵 매니아(구글맵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 예시)
http://heomin61.tistory.com/755
    -->구글맵 매쉬업에 대해 설명이 잘되어 있는 곳


지금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면, 매쉬업을 활용한 수업이란 공개된 API 등을 활용하여 교육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재창출함으로써 이를 수업에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P.S. 능력만 된다면 개발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아쉽다. - -;;

참고문헌
1. 정유진(2006).『정유진의 웹 2.0 기획론. 정유진(2006)』. 서울 : 한빛미디어. 353-358.

:
웹 2.0에서 위젯을 활용한 수업의 의미


위젯은 윈도우 같은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는 작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응용프로그램과 차이점을 두자면, 웹 브라우저를 실행시키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기존의 웹 환경과 비교했을 때, 위젯은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 접속하여 정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정보가 사용자를 찾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 2>는 위젯의 이러한 성격을 도식화한 것으로 사용자는 단 한번의 등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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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기존 웹사이트와 사용자와의 관계(사용자는 각각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필요한 정보를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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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위젯과 사용자와의 관계(각각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위젯을 통해 업데이트 정보가 사용자에게 제공됨)


위젯은 데스크톱 위젯(<그림 3>), 웹 위젯(<그림 4>), 모바일 위젯(<그림 5>)으로 구분 될 수 있는데, 데스크톱 위젯은 사용자의 PC에서 동작하면서 웹 브라우저에 접속없이 사용자에게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웹 위젯은 웹 브라우저상에서 동작하는 위젯으로 개인화 홈페이지를 구성하거나 블로그, 카페 등에 탑재된다. 모바일 위젯(예:구글폰)은 모바일 기기-휴대폰, PMP- 등 웹에 접속하여 필요한 프로그램을 동작시키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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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데스크톱 위젯(구글 데스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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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웹 위젯(웹 위젯을 활용한 개인화 홈페이지-에듀넷 마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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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모바일 위젯(구글 폰)


위젯을 교육적으로 활용한 사례와 활용 방향에 대해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실제 개인화 홈페이지를 활용한 사례가 있지만 데스크톱 위젯이나 모바일 위젯의 경우 필자가 적용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방향에 대해서만 제시한다.



① 웹 위젯
  ☞ 개인화 홈페이지
   개인화 홈페이지는 위젯 기반으로 구성되는데, 수업 활용 사례의 경우 '연결'과 '위젯의 활용' 측면으로 나누어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연결의 측면에서 언급하자면, 교사는 학생 블로그 RSS를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탑재한 글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사 블로그에 학습지 양식을 탑재하고 학생들이 그 양식을 복사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면 교사는 개인화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의 과제 탑재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좀더 더 나아가면, 교사의 학습지 양식(글) 아래 학생들의 과제를 트랙백으로 연결함으로써 과제를 수집하는 것이 가능하다.(트랙백을 활용한 수업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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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개인화 홈페이지 예시(RSS 리더를 이용하여 학생 블로그 연결)



개인화 홈페이지를 수업에 활용한 방안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이 필요하다. 즉, 위의 방법이 기존의 홈페이지상에서 첨부파일 다운 받아 과제를 수행하고 다시 답글로 탑재하는 방법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위젯의 활용 측면에서는 학습을 돕기 위한 도구로써 특화된 위젯을 등록함으로써 수업에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듀넷(EDUNET)내의 콘텐츠 정보가 제공되는 위젯을 등록함으로써 설정을 통해 과목별, 차시별 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수업 중 사이트별 검색 엔진 위젯을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필자는 검색 엔진 위젯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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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에듀넷 마이포털(개인화 홈페이지)과 위젯



현재 에듀넷 개인화 홈페이지는 구글가젯(구글위젯)을 등록 및 활용할 수 있으므로 좀더 다양한 위젯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개인화 홈페이지의 탭의 경우 타인과 공유가 가능한데, 교사의 경우 학년에 알맞은 개인화 홈페이지의 위젯을 설정하고 동학년의 다른 사용자(교사)와 공유함으로써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각각의 탭을 이용하여 자신의 학급 학년에 맞는 위젯을 모은 다음 학생들에게 배포(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 블로그
   웹 위젯을 활용한 블로그 사례는 교육적 활용 가능성만을 제시한다. 웹 위젯은 <그림 8>과 같이 소스를 통해 블로그에 탑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그림 9>와 같이 매일 변화하는 달의 모양을 볼 수 있는 위젯을 블로그에 탑재하고 학생들은 매일 교사 블로그에 접속하여 한달동안 달의 모양을 캡쳐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탑재한다.
학생 블로그에 탑재된 글은 위젯이 탑재된 교사의 글 아래 트랙백으로 연결한다. 연결된 정보는 수업시간에 활용하여 달이 변화된 모양을 확인한다.(물론 직접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환경적 제약으로 인하여 관찰이 불가능할 경우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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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구글 가젯은 소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블로그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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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블로그에 탑재된 구글 가젯



위젯을 <그림 8>, <그림 9>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이유는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 되기 때문이다.



② 모바일 위젯
모바일 위젯은 위젯의 활용범위와 관련하였을 때, 유비쿼터스 환경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바일 위젯을 교육 분야에 활용할 경우 학생들은 이동 중 또는 학교 외부에서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학습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학생이 이동할 때, 위젯을 통해 수업시간, 일정을 확인하고 <그림 11>와 같이 동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받으므로써 자신이 원할 때, 학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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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위젯 기반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이동 중에 학습이 가능함




③ 데스크톱 위젯
데스크톱 위젯은 지극히 개인 중심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PC에서 <그림 11>과 같이 위젯을 통해 학습강좌 같은 동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학습강좌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항상 업데이트된 최신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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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구글의 동영상 위젯 예시(학생의 경우 학습강좌에 활용할 수 있다.)



결국 위젯을 활용한 수업이란 교육적으로 특화된 위젯을 이용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것으로 개인화 중심의 학습이라고 볼 수 있다.



P.S.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워....

:
웹 2.0에서 집단지성을 활용한 수업의 의미


개인적으로 집단지성의 원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집단지성은 개개인이 모여 마치 우리 뇌의 뉴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한다.

집단지성이란 무엇일까?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 혹은 경쟁을 통하여 얻게 되는 지적 능력에 의한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을 말한다(출처: 위키피디아). 즉, 지식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집단의 지적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개개인의 지적 능력보다는 집단의 지적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전제한다.
 
집단지성은 이를 연구한 학자들에 의해 정의되었는데,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레비(Pierre Levy)는 집단지성을 "어디에서나 분포하며, 지속적으로 가치 부여되고, 실시간으로 조정되며, 역량의 실제적 동원에 이르는 지성"으로 정의하였다(Levy, 2002). 이외에 다음의 아고라나 인터넷 토론 게시판을 통해 여론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실제 현실에 불특정 다수의 의견이 반영되는 현상을 보았을 때, 집단지성은 집단의 능력이 모여 새로운 지식창출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에서 실제적인 역량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집단지성의 사례는 지식창출과 실천적 측면에서 나누어 제시할 수 있다. 지식창출의 경우 대표적으로 위키피디아를 들 수 있으며 위키피디아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여 콘텐츠를 형성해 나가면서 새로운 지식들을 창출하고 있다. 위키피디아의 콘텐츠 내용을 살펴보면 내용이 정제된 일반 백과사전과 달리 다양한 형식과 내용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등록 및 편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내용은 정선된 내용으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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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일반 백과사전 내용과는 달리 관련 사회현상(촛불집회)등까지 내용을 포함한다.



집단지성에 관련하여 실천적 사례들은 살펴보면, 아마존, 교보문고 같은 사이트들이 있다. 아마존이나 교보문고의 경우 책(상품)의 사용자 경험, 평가, 의견 등을 댓글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책(상품)에 대한 사용자의 행동결정(구입)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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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불특정 다수에 의해 평가된 내용, 의견은 또 다른 사용자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이는 새로운 지식 창출뿐만 아니라 웹 2.0의 '롱테일'의 법칙을 수행하게 된다. 롱테일 법칙이란 "전통적인 시장에서는 어느 한종목에서는 보통 잘 팔리는 상위 20%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고 하는 파레토 법칙"이다(출처: 위키백과). 그러나 웹 2.0의 롱테일 법칙은 그 의미가 다르다. 상위 20%가 아닌 하위? 80%의 상품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러한 롱테일 법칙의 사례로 아마존의 잊혀진 도서에 대한 베스트셀러화를 들 수 있다. 또 다른 사례로 유투브 동영상으로 인해 유명해진 폴포츠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TV를 통해 소개된 폴포츠는 불특정 다수의 숨겨진 가치 발굴과 관련있다고 볼 수 있다. 폴포츠의 동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공유됨으로써 전세계 수많은 네티즌들 사이로 퍼지게 되었으며 이는 롱테일의 법칙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집단지성이란 참으로 신기하지 않은가?

이제 구체적으로 집단지성을 수업에 활용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지식서비스
지식서비스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한다는 측면에서 위키피디아와 유사하며 이들에 의해 지식이 생성된다. 수업에 적용할 경우 학생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방향 및 피드백 등을 제시받을 수 있다. 즉, 수업 초기단계에서 학생들에게 미리 과제의 형태로 지식서비스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되 단순 지식 조사보다는 딜레마의 문제, 토론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등과 같은 형식의 과제를 제시하여 활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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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방향제시 형태의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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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설명 형태의 피드백



②  블로그의 개방적 환경, 트랙백, 댓글
블로그는 그 자체가 개방적인 환경이라 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개방적 환경이란 불특정 다수가 손쉽게 접속하여 자신의 의견(댓글, 트랙백)을 남길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학생들의 조사결과, 의견 등을 블로그에 탑재하였을 경우 불특정 다수의 의견을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된 의견은 학생들에게 피드백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인지적, 정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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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블로그에 탑재된 글에 대한 인지적 측면에서 피드백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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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블로그에 탑재된 글에 대한 정의적 측면에서 피드백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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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블로그에 탑재된 댓글은 학습자에게 인지적, 정의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블로그의 댓글은 집단지성의 또 다른 형태로 작용한다.



③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를 활용한 수업을 아직 실행하지 않았지만 수업적용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집단지성의 대표적 사례로 학생들의 경우 지식창조와 관련된 수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화산과 관련된 실험을 하였을 경우 화산과 관련된 실험 방법, 결과 등의 내용을 추가적으로 탑재하는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④ 집단지성을 수집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사이트(스프링노트 등)
위키피디아의 환경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스프링노트가 있는데, 협력과 지식 생성에 훌륭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결국 집단지성을 활용한 수업은 불특정 다수와의 의견교환과 관련되어 있으며 좀더 확대하면 의견교환속에 생성되는 연결의 의미도 포함될 수 있다. 즉, 블로그의 경우 타 블로그간의 연결은 새로운 형태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형성할 것이고 형성된 네트워크는 앞에서 언급한 뇌의 뉴런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P.S. 마지막으로 기존 포털사이트의 지식서비스와 비슷한 구글의 놀 서비스가 도입된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며 집단지성을 형성하는데, 훌륭한 도구로 정착되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1. Levy, Pierre(2002). L'inteligence collective. 권수경 역(2004). 『집단지성: 사이버 공간의 인류학을 위하여』. 서울 : 문학과지성사. 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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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에서 UCC를 활용한 수업의 의미


웹 2.0을 수업에 적용해 본지 벌써 2년이 넘었다. 그동안 웹 2.0을 수업에 적용하려는 사례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의미에 대해 고민하지 않은 듯 하다. 단순히 UCC나 블로그를 활용하여 수업을 하는 것은 웹 2.0이 아니며 이를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환경의 이해가 필요하다.

수업에 웹 2.0에서 UCC를 활용한 수업은 어떤 방식일까? 다시 말해, 웹 2.0에서 UCC를 활용한 수업은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할까? 먼저 UCC에 대해 언급하자면, UCC(User Created Contents)란 사용자의 참여에 의해 생산된 콘텐츠이다. 즉, 사용자에 의해 창출된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동영상 콘텐츠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참여, 개방, 공유의 철학을 내포한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UCC를 활용한 수업을 단순히 웹에 있는 동영상 UCC등을 카페, 홈페이지 등에 다운받아 탑재하고 사용자(학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이러한 관점은 기존(웹 1.0)의 웹 환경에서 동영상을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보여준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기존의 사용자에게 서비스(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형태와 유사하다.

수업에서 UCC를 활용할 때, 사용자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고 사용자에 의해 생산되어야 하며 추가로 콘텐츠를 공유 및 유통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동영상 UCC를 활용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TeacherTube(http://www.teachertube.com)가 있는데, TeacherTube는 전세계의 교사가 자신이 제작한 또는 수업에 활용한 동영상 등을 탑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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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TeacherTube 사이트 동영상 콘텐츠 예시


TeacherTube는 언뜻 보기에 기존의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탑재하고 수업시간에 보여주는 형태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살펴보면 이 사이트 속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콘텐츠가 생산된다. 기존의 시스템 사용자가 고품질의 동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동영상을 생산한다. UCC를 수업에 적용하는데 있어 이러한 점을 포함해야 한다. 교사가 모든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콘텐츠는 교사, 학생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간다.

둘째, 사용자에 의해 제작된 동영상을 공유함으로써 사용자에 의한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즉, 탑재된 동영상에 대한 평가가 기존의 전문가 시스템 관리자가 아닌 사용자에 의해 평가된다. 이는 사용자의 참여를 촉발하고 저작권자에게 자부심을 가지게 한다.
또한 사용자에 의해 탑재된 댓글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 등이 제시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콘텐츠의 재생산의 가능성을 부여한다. 재미있는 것은 댓글 탑재자에 대한 SNS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불특정 다수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SNS의 교육적 활용은 추후 포스팅 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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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사용자 경험, 의견등을 수집예시


셋째, 공유를 위한 손쉬운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홈페이지, 카페에서 사용자(학생)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 다운로드 방식이라면 웹 2.0의 환경은 <그림 5>와 같이 Html 소스(태그)를 제공함으로써 웹 환경에서 손쉬운 공유를 추구한다.
<그림 3>은 기존(웹 1.0)의 공유방식으로 시스템 운영자(교사)가 일방적으로 사용자(학생)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제공받은 콘텐츠를 자신의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등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그림 4>는 <그림 3>과 달리 사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하고 관련 소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탑재하는 방식이다.
또한 <그림 4>와 같은 방식은 사용자에게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시스템 운영자의 입장에서 콘텐츠 관리에 유용한데,  예를 들어 운영자의 입장에서 탑재되고 공유된 원본 콘텐츠를 삭제할 경우 공유된 모든 사용자의 콘텐츠도 실행되지 않는다. 이러한 사례는 '다음 TV팟'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 4>의 경우 사실 웹 2.0의 관점에서 사용자가 접속하는 방식이 아니라 콘텐츠가 사용자를 찾아오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위젯을 통해 제공받는 콘텐츠의 경우 그림이 변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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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기존 홈페이지(웹 1.0 환경)에서 콘텐츠 공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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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웹 2.0 환경에서 콘텐츠 공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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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해당 동영상에 대한 소스를 공개함으로써 웹 환경에서 손쉽게 유통이 가능하게 함



지금까지 살펴본 TeacherTube의 사례와 웹 2.0의 참여, 공유, 개방의 철학을 바탕으로 정리하면 웹 2.0 환경에서 UCC 활용 수업이란 사용자(교사, 학생 등)가 직접 참여하여 UCC를 제작하고 이를 수업에 활용한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즉, 문제 의식이나 표현욕구를 가진 학생들이 동영상 UCC를 제작하는 모든 과정이며 창출된 콘텐츠를 개방된 환경에 탑재하고 불특정 다수와 손쉽게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불특정 다수)의 의견을 수집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아래는 동영상 UCC를 활용한 수업의 한 사례이다. 학생들은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UCC를 제작하였다. 또한 블로그라는 개방적인 환경을 통해 제작된 UCC를 배포하였다. 만약 콘텐츠 공유 방식이 궁금하다면 아래 '퍼가기'를 클릭하고 소스를 복사한 다음 자신의 블로그, 카페에서 HTML 환경으로 변환한 다음  '붙여넣기'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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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UCC를 제작에 앞서 자신들이 생각한 내용을 대본속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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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UCC이 웹 2.0의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대본부터 실제 제작까지 UCC를 만들기 위한 모든 활동이 전제되어야 한다.




위의 콘텐츠는 아래 그림처럼 개방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손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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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기존의 다운로드 및 탑재가 아닌 소스 공유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웹 환경에서 손쉽게 공유가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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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컴퓨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S/W, H/W)를 소개합니다. 웹 2.0의 환경적 특징에 관심이 많으며 많은 분들과 공유를 원합니다. by 네임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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