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동종(上院寺 銅鍾)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을 모두 갖추고 있고 있는 상원사 동종은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높이 167cm, 입지름 91cm이다.
상원사 동종
경주에 있는 성덕대왕신종과 더불어 신라시대 범종 2구 중 하나이며, 윗 부분 동종을 매달고 있는 부분에는 용이 발톱으로 잡고 있는 형상을 띄고 있다. 또한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音筒)이 연꽃과 덩굴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동종 몸통의 윗부분은 마치 연꽃모양처럼 생긴 부분이 9개씩 4군데에 걸쳐 둘려 쌓여 있다.
동종의 가운데 부분은 구슬과 연꽃 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부분이 종을 치는 부분으로 생각된다.
그 옆으로 마주보는 2곳에 구름 위에서 무릎꿇고 하늘을 날며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상(飛天像)을 새겨져 있다.
종목 | 국보 36 호 |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상원사 |
시대 | 통일신라시대 |
상원사 동종의 머리 부분은 용으로 장식되어 있다.
상원사 동종 머리 부분
상원사 동종을 보관하고 있는 상원사 범종각
상원사 범종각
사진출처 : 본인
글 출처 : 문화재청 정보 편집과 본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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