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펜의 컴퓨터 활용 이야기

맥주 한 잔했다. 음주 포스팅은 블로그를 시작한지 2년동안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교육관련 분야에서 파워블로거가 되는 것이 하나의 소망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포스팅이라는 것은 창조적인 작업이며 바쁜 학교현장에서 지속적인 포스팅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1년에 내가 포스팅하는 것은 10개 미만이다.

참으로 보람을 느낀다. 새로운 생각, 창조라는 것이 매우 뼈를 깍는 고통이지만 나의 생각을 미흡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보람되게 느껴진다.

오늘.. 어느 순간.. 구글 랭크 3/10 이 되었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발전되었다. 랭크가 하나씩 올라가는 것이 나의 또다른 즐거움이 되었다.

그러나 걱정이다. 가치있는 정보 새로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내려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요즘 나의 일정은 캘린더로 관리한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온라인 캘린더는 나의 일정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

구글의 경우 구글 데스크톱 위젯과 연동하여 일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계속해서 캘린더 명이 영문으로 바뀌는 오류가 발생하는 점에서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다음 캘린더의 경우 구글 캘린더에 비해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공휴일(구글도 캘린더 추가로 가능) 등 표시해 주지만 데스크톱 위젯은 윈도우 비스타(Vista)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캘린더 미니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구글 데스크톱의 위젯을 대신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캘린더 미니 설치를 조금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프로그램 설치 때문이다. 즉, 내가 구글을 좋아하는 이유가 특별한 설치없이 웹브라우저 하나만 있으면 활용할 수 있고(물론 설치가 필요한 것도 있다.)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쌓이지 않을뿐만 아니라 컴퓨터 성능이 낮아도 이를 활용하는데 있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예를 들어 구글 독스)

그러나 [그림 1]과 같이 몇번의 오류가 발생하여 다음 캘린더를 활용하기로 마음먹고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캘린더 미니를 설치하였다. 캘린더 미니가 용량이 많이 차지하지 않아 부담이 적었지만 설치 후 작업관리자를 통해 메모리를 확인해 본 결과 40M가 넘는 것을 보고 곧 설치한 것을 후회했다. 몇년전에 구입하여 메모리 용량이 낮은 나의 노트북에게는 부담되는 숫자이다.(구글 데스크톱, 구글툴바, 기타 상주해야 하는 프로그램 등이 조금씩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는지라..)



아무튼 이미 설치했으니 사용은 해보자! 메모리가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한 경우 프로세서에서 일단 죽이면 되니까..

항상 정신없이 사는 난 온라인에서 일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였고 내가 선택한 것은 구글 캘린더이다. 또한 구글 캘리더를 활용하는 나에게 언제라도 손쉽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데스크톱 위젯이 필요하였다. 다행히 구글 데스크톱은 캘린더 위젯를 제공하였고 바로 설치하고 사용하였다.

캘린더를 이용하다가 보니 'Google Gears'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상에 입력된 나의 일정을 볼 수 있는 기능을 하는 것 같았다.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Google Gears'를 설치하였다.

문제는 설치후에 'Nprotect'와 충돌이 있는지 IE7 이 꺼지는 현상이 계속 일어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Nprotect'를 다시 설치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고 결국 'Google Gears'를 삭제한 후에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문제가 뭘까?

나중에 이런 문제도 해결되겠지.. 졸립다. - -;;

   온라인 상에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구글 워드는 많은 블로거에 의해 소개 되었었다. 분명 기존 설치형 워드 프로그램과 구별되며 획기적이라 생각한다.
   10개월 이상 구글 워드를 아이들과 학습에 활용한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며 컴퓨터를 활용한 학습에 또 다른 측면에서 시사하는 점이 크다. 더욱이 초창기 구글워드와 지금의 구글워드는 많은 점에서 업그레이드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웹 2.0에서 말하는 영원한 베타버전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기능이 단순한 것인데 만약 문서 작성시 고급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면 상관없다. 즉, 초등학생의 경우 '학급 신문'을 만들 수준으로 문서를 작성하지 않고 학습에 활용하는 수준으로 활용한다면 생각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구글워드는 기본적으로 글꼴, 글자색, 음영, 이미지 삽입, 표삽입, 정렬, 링크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구글워드가 기본적으로 가지는 문서 작성 기능 이외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손쉬운 공유이다. 바로 이점이 기존의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온라인 워드를 고집하는 이유이다. 여기서 공유는 일반적으로 작성된 문서를 공유하는 측면도 있지만 2인 이상 문서 하나를 동시에 작업하는 것을 말한다. 생각해 보라! 기존의 문서의 경우 공유를 위해서는 자료실에 탑재하고 다른 사람이 그것을 다운받은 다음 또 자료실에 탑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작성된 문서를 편집하기 위해서는 둘다 같은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
   구글워드의 경우 편집도 저장도 온라인 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순히 공유한 사람의 ID만 추가하면 된다. 공유의 권한에 따라 '뷰어'로 등록함으로써 단순히 보는 것으로만 접근 시킬 수도 있다.
    아래 이미지는 '공유' 부분을 통해 문서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나타낸 이미지이다.


















   둘째, 작성된 문서를 바로 블로그로 이동시킬 수 있다.
   구글워드의 '게시'는 작성된 문서를 블로그로 바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요즘 이러한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많은 프로그램을 살펴본 결과 가장 아쉬운 점은 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구글워드는 '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그것을 그대로 블로그에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셋째, '교정본'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지나온 흔적을 보여줌으로써 그때 그 상태로 문서를 되돌릴 수 있다.




※ 구글워드를 사용한 결과 기존의 워드프로그램에도 '온라인 공동작업' 기능과 '게시' 기능을 추가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최소한 학습에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3년전 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항상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고 이제 전에 쓰던 모든 블로그 글을 여기로 이사를 결정하였다.
  구글은 정말 대단하다. 정말 창의적이다. 단순히 검색사이트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나의 거의 모든 작업은 구글 오피스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을 안지 한 1년 된 것 같다. 내 노트북은 구글로 채워져 있다. 구글 데스크톱, 툴바, G메일등....
  그런데 얼마전 익스플로러 7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구글 툴바의 '즐겨찾기'에 문제가 발생했다.

  툴바의 '별표'를 클릭했을 때,


  아래와 같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아무리 자료를 찾아보아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① 익스플로러의 메뉴중 '도구(T)'→'인터넷 옵션(O)'을 클릭한다.
     먼저 '보안'탭을 클릭하여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 떠블 클릭하여 구글 사이트를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 설정한다.
   ☞ 이때 'https//:www.google.co.kr'로 등록을 하되 's'를 붙인다.





  ② 다음 '고급'탭으로 이동하여 '보안'의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에서 액티브 콘텐츠가 실행되는 것을 허용'에 체크한다.





  ③ '고급'탭의 좀더 아래로 이동하여 'HTTP 1.1 설정'의 '프록시 설정을 통해 HTTP 1.1 사용'에 체크한다.






  ※ 모든 설정이 끝나면 '확인'을 클릭하고 익스플로러를 다시 실행시킨다.



글 : 본인의 글
이미지 출처 : 이미지(Windows XP Pro (마이크로 소프트사)(본인 컴퓨터 화면캡쳐) - 200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