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스마트기기 활용 시리즈를 정리하며




그동안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정보들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적용하면서 느낀 점을 보면서 두서없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느낌으로 오랜만에 별로 고민 안하고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 스마트교육과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저학년 시리즈의 제목은 스마트교육이 아닌 '스마트기기 활용'입니다. 교육이란 단어를 붙이지 못한 이유는 '내가 하는 수업 활동이 과연 교육적으로 올바른 방향일까?'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스마트교육과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이제야 느끼는 것 같습니다. 교육은 철학이 포함되어 있고 활용은 단지 도구의 관점입니다. 그동안 도구로써의 스마트기기 활용을 강조한 이유도 스마트교육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방법적인 측면을 제시하려고 했던 것이고 이와 더불어 스마트교육을 위한 내용을 포함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스마트교육 관련 페이스북은 최신 기술의 동향과 정보들로 넘쳐 납니다. 기술 관련 업체와 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교사들이 너도 나도 이러한 정보를 퍼다 나르는 모습을 보면서, 교육 철학적 관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고 수업 방법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관련 사례들이 함께 소개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이 필요없다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이끌어가는 교사로서 기술을 직접 적용해 보고 사례들을 분석하며, 무엇이 문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기술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교육 활동을 먼저 생각해야..


교사로서 전문성이란 무엇일까요? 수업과 학생들의 생활지도(인성, 기타 등등), 특정 분야에 대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 자신이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는 것 자체가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지식과 기술이지요.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의미있게 전달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교사의 전문성은 전달하는 것에서 발휘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특정 기술에 대한 정보는 교사가 아닌 다른 매체나 통로를 통해 습득할 수 있으며, 시행착오 또한 교육활동의 일부입니다.


결국 교사의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유행이 아닌 본인의 교육 활동에 있어 기술이나 기기의 발전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고, 실제 적용을 통해, 나의 교육활동에 유의미한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 철학이 없는 스마트교육에 경제 논리에 끼워 맞추지 않았으면..


교육은 백년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하는데, 경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 활동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우리 나라의 경제 기반이 흔들리까요? 스마트교육을 다른 나라에 선점을 빼앗긴다고 정말 교육이 후퇴할까요? (추가) 아마 철학이 없는 교육 활동은 다른 나라에서도 외면할 것입니다.


스마트교육은 교육 철학이 없지만 철학을 가진 발도로프나 비고츠키 교육은 현재에도 유효합니다. 철학이 없다는 것은 도구 이상의 가치가 없다는 뜻이며, 언제든지 대체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지금까지 이 블로그를 통해 탑재한 수업 사례들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곧 사라질 기술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잠시만 생각해 보세요... 진정으로 스마트교육을 아끼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 디지털교과서.. 정말 아이러니한..


가. 21세기 학습자 역량과 디지털교과서을 위한 모델이 필요할까..

21세기 학습자 역량의 관점에서 디지털교과서는 아이러니 그 자체입니다.


21세기 학습자 역량은 강의식 전달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즉, 학생들은 과정을 통해 문제 상황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반으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거나 구성하며, 현실의 문제 상황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신장되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일반화된 교수·학습모형은 이미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행사로 정신없는 학교의 현실과 일관된 평가, 빡빡한 교육과정 내용이 교수·학습모형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교과서 컨텐츠와 기타 기능을 활용한다고 절대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신장시킬 수 없습니다. 더욱이 이미 검증된 교수·학습모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교과서를 위한 새로운 교수·학습모델은 더더욱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디지털교과서는 학습 이론이 아니기 때문에 교수·학습모델을 만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나. 태생이 전달 형태인 컨텐츠

컨텐츠는 태생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컨텐츠가 없기 때문에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신장시키지 못한 것일까요?


디지털교과서에는 도구의 성격을 포함한 위두랑이라는 SNS를 포함하고 있으나 현재 교육과정 내용에서 학급내에서 SNS를 활용할 상황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말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내용이 잘 조직된 고품질의 컨텐츠를 학생들과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것이 미래 학습자 역량을 신장시키는 것일까요? 만약 그것이 맞다면, 지금까지 제가 공부했던 교수·학습모형과 학습방식은 다 버려야 합니다. 많은 교수·학습모형들이 피드백에 대한 내용이 있듯이 학습 실패에 대한 경험을 중시하며, 사고력을 신장시키도록 유도합니다.


(내용 추가) 컨텐츠는 컨테츠일뿐, 디지털교과서의 컨텐츠보다 더 고품질의 컨텐츠는 지금 널려 있습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추구하는 디지털교과서는 아이러니 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결국 디지털교과서는 얼마든지 다른 것으로 대체 가능한 도구 이상의 의미는 없으며,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추구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는 의미입니다.



다. 디지털교과서 적용을 위한 관점

디지털교과서를 21세기 학습자 역량과 관련지기 위해서는 디지털교과서 자체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도구 활용에 대한 관점을 다양화 하고 교사에 대한 역량이 강화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먼저 단지 도구로써의 관점으로 접근할 때, 기존의 교수·학습모형을 기반으로 수업을 구성하고 각 활동별로 기능들을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예전에 KERIS에서 제시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법(수업 활동별 접근)과는 다른 접근 방법입니다. 그러나 도구로써의 관점은 교육 방법의 하나로써 접근하는 방법으로 기술과 기기의 발전에 따라 수명이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별개로 수업 활동에서 도구활용과 관련하여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교사들은 IT 기술을 가진 교사들이 아닌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진 교사들이 훨씬 아이디어가 많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교사의 역량 강화입니다. IT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가 아니라 전통적인 교수·학습모형에 대한 이해와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하며, 각 교수·학습모형이 나오게 되는 학습 이론과 철학이 필요합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우리 교육과정과 맞지 않으므로 차시 단위의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프로젝트 방식이 나쁜 것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교사를 그리 많지 않으며, 일반 교사들이 단시간에 접근할수 있을만큼 역량이 신장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 정리하며..


지금까지 적용한 사례들을 정리하면서 원없이 해보았다는 느낌과 동시에 왠지 스마트교육과 디지털교과서의 끝을 본 느낌입니다. 향후 어떻게 진행되고 학교 현장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날 것이며, 어떻게 사라질 것인지.. 그리고 조만간 어떤 교육이 새롭게 등장할 것인지.. 등등..


개인적으로 스마트교육을 계기로 다시 한 번 현재 교육 방식을 생각해보고 변화의 중심이 되고 싶었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얼마전 어느 교수님 강의를 들을 때, 기술이 적용된 수업 사례에 대한 사례를 보고 경악을 하였습니다. 수업 활동에서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활동들을 단지 그것(기술)을 활용했다고, 그것을 소개한 사례..


정말.. 정말.. 학교 현장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과 정말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적인 연구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껴봅니다.



P.S. 내년에 기회가 되면 디지털교과서를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누군가 지금까지 생각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

저학년(2학년)에서 스마트기기 활용하기 시리즈 9

- 아이패드? 갤럭시 노트 10.1? -



이글은 짧은 수명의 글입니다. 디바이스의 발전 속도나 운영체제의 업데이트에 따라 완전히 상황이 달라집니다. 처음 이글을 쓸때는 아이패드의 경우 IOS6 환경이었고 글이 완성되는 기간 동안 IOS7이 업데이트되어 상황에 맞지 않는 내용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를 활용한 수업? 갤럭시 노트10.1를 활용한 수업?


스마트교육 관련 연수에서 선생님들이 저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의 하나가

"아이패드가 좋아요? 아니면, 갤럭시 노트10.1 이 좋아요?"

참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왜냐하면, 두 운영체제의 특성이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관점에 따라 바라보는가에 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기기의 스펙을 비교할 수 있지만 그건 단지 껍데기 일 뿐이다. 정말 껍데기다.


아무튼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저는 다시 질문합니다.

"선생님은 어떤 형태의 수업을 하고 싶어요?" "수업 활동에서 앱 활용이 중심이 되는 수업? 아니면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기기를 활용한 필기나 도구로써 활용되는 수업?"





▣ 운영체제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수업형태


수업의 관점에서 두 운영체제를 비교해 보았을 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가. 앱

1) IOS

IOS가 Android에 비해 앱의 숫자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앱의 수는 단지 숫자의 불과하다. 그러나 앱 자체만 놓고 비교할 경우 IOS가 고품질의 앱들이 많다. 한 가지 예를 들어, IOS용 오카리나 앱의 경우 단지 버튼을 클릭할 때,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이어폰이 있는 부분에 직접 바람을 불어넣어야 소리가 난다.


IOS 오카리나 앱IOS 오카리나 앱



아래 동영상은 오카리나 앱에 대한 영상입니다.




2) Android

Android의 경우 IOS에 비해 질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앱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알로와 공룡 친구들 AR'은 증강현실 형태로 공룡을 볼 수 있는 앱인데, 젤리빈 운영체제에서는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재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구글 플레이 '알로와 공룡 친구들 AR'구글 플레이 '알로와 공룡 친구들 AR''알로와 공룡 친구들 AR' QR 코드'알로와 공룡 친구들 AR' QR 코드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이전 포스팅 내용 중 수업설계에 관한 내용에서 앱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나. 아이패드와 갤럭시 노트 10.1 기기별 장점?? 차이??

1) 아이패드의 안정성

IOS의 운영체제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즉, 오류가 적다. 기기를 활용한 수업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바로 안정성인데, 오류가 발생할 경우 수업의 맥을 끊어 원활한 수업이 진행되지 못한다.


그에 비해 Android의 경우 예전보다 상당히 안정적이기는 하나 아직 IOS에 비해 조금 덜 불안정하다고 볼 수 있다. 초기 필자가 갤럭시 탭(허니컴)으로 수업에 적용했을때, 수많은 오류로 인해 수업의 흐름이 끊겨 수업 적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지금의 젤리빈 운영체제는 수업의 흐름을 단절할 만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안정성 문제는 차차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갤럭시 노트 10.1의 손쉬운 공유 기능과 필기 기능

갤럭시 노트 10.1의 단점(IOS에 비해 질이 낮은 앱, 운영체제의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노트 10.1만의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공유 기능과 필기 기능이다. 물론 아이패드의 경우에도 비슷한 공유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나 갤럭시 노트 10.1의 경우 더 많은 공유 항목을 제공한다.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쉽게 내보내는 것을 의미하므로 제한된 IOS 공유 기능 보다 유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을 상상해 보자.. 갤러리(사진)에서 사진을 보다가 '드롭박스'에 업로드 하고 싶을 경우 IOS에서는 앱에서 업로드 해야 하지만 Android는 갤러리 공유 항목으로 가능하다.     


갤러리의 공유 기능갤러리의 공유 기능Play 스토어의 공유 기능Play 스토어의 공유 기능


(IOS7는 AirDrop이나 AirPlay는 갤럭시 노트 10.1에 없는 또다른 강력한 기능이다)


필기 기능은 수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교사의 입장에서 교과서 사진에 필기하면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고 학습자 입장에서는 학습지 작성, 그림 그리기, 메모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는 학습 도구로써 활용될 수 있는 관점으로 많은 교육 활동에 적용될 수 있다.




다. 기기별 수업 형태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각각의 독특한 기기별 특징 및 운영체제로 인하여 수업 활용 형태가 조금 달라집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이패드(IOS)는 안정적인 운영체제인 동시에 수많은 고품질의 앱이 존재하므로 Android에 비해 수업 활동과 관련된 앱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반면, 갤럭시노트 10.1(Android)는 IOS에 비해 덜 안정적이고 앱의 질도 떨어진다고 볼 수 있으나 강력한 필기 기능과 공유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아이패드는 앱 활용이 중심이 되는 수업 형태들이 많이 있지만 갤럭시노트 10.1은 앱보다는 쓰기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얼핏보면, 고품질의 앱이 많은 아이패드가 수업에 적용하는데,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실제 수업 활동과 관련하여 입맛에 맞는 앱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교과 내용의 재구성이 필요하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활동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신기한 앱, 재미있는 앱이라서 수업 활동에서 반드시 활용하겠다는 교사의 의도가 너무 강하면, 억지스런 활동이 많아지게 되고 초기 학생들에게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금방 실증을 느끼게 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마트교육 수업에서 필자의 경우 수업 설계를 중시하는데, 이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 활용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점도 있지만 Android 운영체제의 부족한 앱을 활용하여 극대한의 효과를 노리고자 하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정리


그래서 저는 위에 대한 대답을 이렇게 합니다.


"앱을 중심으로 수업을 하고 싶으셔요? 그럼 아이패드를 추천합니다. 쓰는 활동과 그리기나 마인드 맵 같은 생각을 표현하는 학습 도구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갤럭시 노트 10.1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한번 직접 해보셔요.. 결국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은 고품질의 앱이나 필기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로써 접근하는 방법과 수업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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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컴퓨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S/W, H/W)를 소개합니다. 웹 2.0의 환경적 특징에 관심이 많으며 많은 분들과 공유를 원합니다. by 네임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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